[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성남 분당구보건소 운영 재개 "선별진료소는 잠정 중단"

2020-03-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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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팀장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9일 폐쇄한 분당구보건소 운영을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검체 채취하는 구로구 보건소 관계자 [서울=연합뉴스]
 

해당 팀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 마련된 상황실 즉각대응팀에서 지난 6일부터 근무를 했으며 18일 오후 확진 판정이 나왔다.

시는 이 팀장이 즉각대응팀 근무 기간 분당구보건소에도 들름에 따라 보건소를 폐쇄한 뒤 전 직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밀접접촉자들을 선별해 업무에서 배제했다.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경우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수정구보건소와 중원구보건소로 이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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