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극복하고 시민불안감 해소 나선다'

2020-03-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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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축된 농가돕기 나서

안전 클린존 운영...시민 불안감 해소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불안감 해소에도 주력한다.

이를위해 시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서는 한편 청사 내 클린존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우려도 불식시킨다.

먼저 박승원 시장은 지난 18일 광명시청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피해농가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날 열린 직거래장터에는 많은 공무원과 시민 등이 참여해 쌈채류와 나물류 250상자(총 판매액 1,000,000원)를 구매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오는 20일과 31일 오후 4시 광명시청 의회 앞에서 또 열릴 예정이다.
 

[사진=광명시 제공]

시는 이와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안전 클린존도 운영한다.

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청사내 ‘클린존(Clean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시청사 5개동과, 구내식당, 시청어린이집 화장실, 승강기 등 시민의 이용이 많은 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 2회 또는 필요시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클린존(Clean Zone) 스티커를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사이외 관내 배수지, 도시재생지원센터, 누수복구센터 등 공공시설물에도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또 시청 본관, 종합민원실, 광명시의회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인이 많이 이용하는 승강기 4대에 손소독기, 물티슈를 비치하고 엘리베이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해 버튼 누름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청사를 비롯한 모든 공공시설물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소독에 더욱 신경을 쓰는 클린존은 안전하므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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