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HMM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18일(현지시간) 오전10시 30분 가동을 중단했다. 공장은 미국 현지에서 쏘나타와 엘란트라(아반떼), 싼타페를 생산한다. 현재 앨라배마공장은 전체적으로 방역을 마친 상태다. 현대차는 향후 앨라배마보건당국(ADPH) 및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의해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의 유럽 체코공장과 슬로바키아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HMMA) [사진 = 현대자동차 그룹 제공 ] 관련기사국제유가 바닥이 안보인다…美 원유관련 회사 파산신청 에어부산, 동아시아 최초로 차세대 항공기 '에어버스 A321LR' 도입 #현대차 #미국 #코로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해원 mom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