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창호는 외부에 면하는 쪽의 외창에는 알루미늄을, 건물 안쪽으로 접하는 내창에는 PVC를 적용해 만든 창호다. 알루미늄 창의 미려한 디자인과 높은 내구성, PVC창의 우수한 단열성 등 각 창의 장점만 적용했다.

KCC가 외창 표면에 알루미늄 캡을 씌우는 방식으로 미려한 외관과 단열성 극대화한 복합창호 '뉴하드윈V9'을 출시했다. [사진=KCC 제공]
뉴하드윈V9은 ‘노 화이트(No White)’ 컬러 콘셉트를 적용해 PVC창호의 백색이 전혀 보이지 않도록 하는 등 제품 설계 단계부터 컬러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창호 안쪽 면은 다크 브라운 컬러를 적용한 공압출 창틀 프레임을, 바깥쪽 면은 알루미늄 재질로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수 있다. 슬라이딩 레일에도 알루미늄 레일 캡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살렸다.
제품 타입도 다양하다. 건물 형태에 따라 서로 다른 형상으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 미분할 슬라이딩 일반형 타입을 기본으로 추가적인 자재를 적용해 다양한 타입을 구현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부 알루미늄 캡이 적용된 슬라이딩 이중창, 리프트 업(Lift up) 슬라이딩 이중창, 입면분할형 이중창, 유리난간일체형 이중창 및 단창에 이르기 까지 총 11개 타입 제품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KCC의 복합창호 '뉴하드윈V9'제품 단면 [사진=KCC 제공]
KCC 관계자는 “뛰어난 단열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복합창호를 지속 개발해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뉴하드윈V9을 비롯한 다양한 고급 창호 제품군을 앞세워 강남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단지 등 고급 신축 및 개보수용 창호 시장 공략하겠다"고 말했다.[기사 제공 K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