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후 2시 20분 정부오송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대구에서 사망한 17세 청소년이 폐렴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중국에서의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달 11일경 중국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4만4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0~19세 확진자 549명 중 사망자는 1명으로 확인됐으며, 9세 미만 확진자 416명의 경우 사망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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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