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산시 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10시 군산에서 A(62·여)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했다가 15일부터 기침과 오한 등 증세를 보여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A씨의 남편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A씨는 오후 3시경 군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또 확진환자와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방문위치에는 소독을 접촉자 등에는 능동감시, 자가격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해 선재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추가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