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성모병원과 생명존중사업 추진 ‘함께’

2020-03-17 11:5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의정부 성모병원과 손잡고 관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비용 부담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존중사업 ‘함께’를 추진한다.

생명존중사업 ‘함께’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릎퇴행성 관절염과 안과 질환에 대한 수술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지역주민 중 노인성 백내장을 포함한 안과 질환은 연령제한 없이, 무릎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인공관절 수술은 60세 이상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의정부 성모병원 예약 진료 후 진단서를 발급받아 전‧월세 계약서 사본, 등기부 등본 등 거주지 증명서류를 가지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단, 의료급여대상자의 경우 진료 전 반드시 1차 의료기관 진료의뢰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의정부 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선정 결과를 통보하며 사회사업팀의 안내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과 질환과 퇴행성 무릎 관절염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질환이 있으나 병원비 부담 등으로 병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온 관내 저소득 주민들의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