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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17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47명, 신도의 아들(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1명, 접촉 주민(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1명 등이다.
이들 6명은 지난 8일 교회에서 예배를 함께 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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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잇따르자 성남시는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135명의 신도에 대해 15일부터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41명이 16일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5명 가운데 15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