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반도 대기질 예측 결과.[사진=기상청]
오늘(17일)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남부·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북부·대전·충북·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날씨는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또한, “대기하층이 상대적으로 건조해 강수량이 적다”며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눈이 쌓일 것”이라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5mm내외, 강원 내륙과 산지 예상 적설은 1~5cm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1~19도다.
기상청은 “오늘은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다”며 “모레(19일)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이 ᄄᅠᆯ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일(17일)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북부·대전·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부분 중부지역은 전일 유입된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