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재택근무 콜센터 품질↑... 회선 2배 증설

2020-03-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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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콘택(Mobile Contact)‘의 기능을 향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콘택은 NHN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TOAST)’의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는 콜센터 솔루션이다. 모바일과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홈페이지 신규 방문자가 60% 이상 증가하고, 일평균 가입자는 약 3배 늘었다.

NHN은 모바일 콘택에 음성 합성(TTS, Text-to-Speech) 품질을 향상시키고, 원하는 멘트를 직접 녹음해 파일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동시통화회선을 2배 증설했다.

NHN은 지난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바일 콘택의 라이선스 사용료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게 고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재택근무 시에도 기존 고객센터의 전문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콜센터 솔루션 '모바일 콘택(Mobile Contact)‘의 기능을 향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NH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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