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제조·방역 일손 돕기 나선 충북 의용소방대.[사진=연합뉴스]
충북도가 PC방과 노래방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긴급방역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긴급방역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이뤄진다.
도에 따르면 PC방은 661곳, 노래방은 1199곳이다. 청주에 각각 64.8%(428곳), 61.2%(734곳) 집중돼 있다. 방역에는 도 예비비 1억1000여만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도와 도교육청은 6800만원씩 총 1억3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학원 3117곳에 대한 일제 방역도 한다. 지금까지는 학원연합회가 방역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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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콜센터, 전통시장, 위생업소의 환생 위생관리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