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6% 대폭 낮춰 홍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발맞춰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했다. 홍콩 중앙은행 격인 금융관리국(HKMA)이 15일 기준금리를 1.5%에서 0.86%로 인하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이날 보도했다. HKMA는 이번 금리 인하가 연준의 금리인하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홍콩은 1983년부터 홍콩 달러화를 미국 달러화에 고정해오고 있어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이에 연동해 금리를 결정해왔다. [사진=로이터] 관련기사케이뱅크, 아담대 등 금리 인하…대환대출 최저 연 3.43%부터입주 가뭄, 빌라 전세는 기피... 전문가들 "전셋값 상승 불가피, 결국 공급이 해결책" #홍콩 #금리인하 #홍콩 금리 #연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곽예지 yejik@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