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도 [사진 = 국토교통부]
입주대상은 중소·창업기업, 외국인투자기업, 해외유턴기업 등이며, 입주업종은 철강부품, 기계부품, 자동차부품 등 수요자 요구에 따라 지역 특화 연관 산업 위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산단의 지난 2월 1차 임대신청 현황에 따르면 총 13개 업체에서 25필지(복수필지 신청 가능), 198만1000㎡를 신청했다. 입주기업은 주로 철강·금속 소재와 배터리 분야의 창업·중소기업 등이며, 입주가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565개, 매출액 2730억원, 건설설비투자 1211억원 등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근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 과장은 "LH가 임대료를 조성원가의 1% 수준으로 저렴하게 정할 수 있도록, 2020년 예산에 임대전용산업단지 토지가격(분양가격)의 40%인 210억원을 편성했다. 이달 중으로 보조금을 LH에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술개발 및 중소기업의 자립기반이 구축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인재들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의 경제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