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천서 아버지·아들 코로나19 확진 '교회예배 후 감염

2020-03-16 07:56
  • 글자크기 설정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과 그의 10대 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A씨(48)와 그의 아들 B군(13)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은혜의 강 교회의 신도들로 앞서 교회 예배에도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 교회에서 이달 1일과 8일에 열린 예배에 참석한 신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해당 교회 예배 참석자 135명의 명단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A씨 등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A씨 등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으며 접촉자 등을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