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서 코로나19 발생…"자가격리 중 확진"

2020-03-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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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사업장 전경.[사진 = SK하이닉스]


15일 이데일리는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사업장 직원 A씨가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직원은 확진 판정 일주일 전인 지난 6일 가족을 만났고, 주말 동안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자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자 즉각 회사에 보고해 자가격리에 들어가 회사 내 추가감염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생산라인 직원이 아니어서 반도체 생산과 관련된 업무차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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