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측은 보건당국과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직원이 슈트장에서만 근무를 했으며, 매장 내 고객이나 다른 직원과 접촉은 없었다 밝혔다. 또 슈트장과 지하2층 주차장은 거리가 있어 이용자들과 접촉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백화점 측 설명이다.
다만 백화점 측은 10명이 교대 근무하는 업무의 특성을 감안해 나머지 9명의 직원도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다른 한 명의 직원이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7명은 음성 판정,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따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은 15일 하루 긴급방역을 한 뒤 영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