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 제공]
지난 9일부터 2주간 갇혀 지내는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격리에 따른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취지다.
전달한 꽃다발은 120만원 상당이다.
꽃다발을 받은 시설 관계자들은 “분위기가 화사하게 바뀌어 기분이 좋다”는 반응이다.
꽃을 감상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도 도울 수 있도록 사무실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꽃이 있는 가정의 날 이벤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상주시 화훼농가(38호, 13.4ha)는 이 같은 운동을 반기고 있다.
서대목 화훼농인 대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화훼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꽃 소비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경기침체로 인해 농업분야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현장행정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