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군포시 제공]
한 시장은 지난 13일 시청사에 관내 11개 교회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창궐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배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말과 휴일 예배를 자제하고 가정예배를 유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시장은 '불가피하게 예배를 할 경우,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참석자들간 2미터 이상 간격 유지, 손소독제 비치, 교회 안팎의 방역 조치 등을 충분히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관내 교회 171곳 중 106곳이 현장예배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하고, 휴일에 현장예배 교회를 대상으로 예배 주의사항 준수여부를 전수조사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