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바이러스[사진=아주경제DB]
용인에서 1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19)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14일 수지구 성복동 LG빌리지 3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Y모(50세)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14일 새벽 Y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 Y씨의 가족인 아내와 자녀 3명은 지난 9일부터 처가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Y씨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