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오후 2시 35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2.51%(526p) 오른 2만1470을 가리키고 있다. S&P500지수 선물은 2.16%(53p) 오른 2509.00에, 나스닥지수 선물은 2.41%(173.75p) 뛴 7375.50에 각각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가 간밤 10% 가까이 무너지며 1987년 검은 월요일 이후 최악의 일일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지수 선물은 이날 큰 폭의 마이너스와 플러스를 오가며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 경계심을 당부했다. 브래드 맥밀란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수석투자책임자(CIO)는 CNBC를 통해 "현재로선 아무것도 보장된 게 없다. 상황은 더 나빠질 수 있다"면서 "만약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 경제 피해는 더 커질 것이다. 경제가 악화하면 시장은 그 여파를 또 반영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