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검사업무에 대한 외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점 만점에 8.08점을 받았다. 영역별로는 금융회사의 권익보호 부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감원은 12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검사품질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리서치는 검사품질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5개 평가영역 등 총 19개 세부항목으로 설문을 구체화했다. 평가 단계도 7단계로 세분화했다.
평가 영역별로는 '금융회사의 권익보호'가8.3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어 '검사원의 전문성·업무자세'(8.23점), '검사절차의 투명성'(8.04점), '지적사항의 합리성'(7.96점), '검사부담 완화 노력'(7.85점) 순이었다.
금감원은 미흡 논란이 있었던 검사전문성 부족, 고압적 검사태도, 무리한 지적 등과 관련한 설문항목에서도 대부분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사 관련 외부 설문조사를 지속하겠다"며 "검사업무의 품질을 지속 개선해 더욱 신뢰받는 감독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12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검사품질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리서치는 검사품질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5개 평가영역 등 총 19개 세부항목으로 설문을 구체화했다. 평가 단계도 7단계로 세분화했다.
평가 영역별로는 '금융회사의 권익보호'가8.3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어 '검사원의 전문성·업무자세'(8.23점), '검사절차의 투명성'(8.04점), '지적사항의 합리성'(7.96점), '검사부담 완화 노력'(7.85점) 순이었다.
금감원은 미흡 논란이 있었던 검사전문성 부족, 고압적 검사태도, 무리한 지적 등과 관련한 설문항목에서도 대부분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사 관련 외부 설문조사를 지속하겠다"며 "검사업무의 품질을 지속 개선해 더욱 신뢰받는 감독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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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검사업무에 대한 외부 설문평가를 한 결과 10점 만점에 8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