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2018년 이후 부산최고 청약경쟁률 찍었다

2020-03-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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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 평균경쟁률 '88.28대1' 1순위 청약마감

19일 당첨자 발표, 30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

포레나 부산덕천 조감도[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2018년 1월 이래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지난 11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전용 74㎡A은 207.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4개 주택형이 모두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이뤄지며, 30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건설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모델하우스를 사이버로 대체했음에도 이 같은 성과가 있었다"며 "부산 북구 최적의 입지, 최근 새롭게 론칭한 주거브랜드 '포레나'가 파워를 발휘한 듯싶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포레나'는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분양한 5개 단지(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포함)가 연속 매진되며 인기를 구가 중이다. 

한화건설은 이번에 분양한 덕천 2-1구역을 시작으로 3구역까지 분양해 총 1868가구(예정)에 이르는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부산에서 희소성이 있는 평지 아파트인 데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라며 "중도금 무이자 및 계약금 분납제 혜택도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한화건설이 부산시 북구 덕천동 357-12번지 일원(덕천 2-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단지로 부산에서 최초 분양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 구성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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