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나 부산덕천 조감도[사진 = 한화건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지난 11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전용 74㎡A은 207.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4개 주택형이 모두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이뤄지며, 30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건설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모델하우스를 사이버로 대체했음에도 이 같은 성과가 있었다"며 "부산 북구 최적의 입지, 최근 새롭게 론칭한 주거브랜드 '포레나'가 파워를 발휘한 듯싶다"고 자평했다.
한화건설은 이번에 분양한 덕천 2-1구역을 시작으로 3구역까지 분양해 총 1868가구(예정)에 이르는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부산에서 희소성이 있는 평지 아파트인 데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라며 "중도금 무이자 및 계약금 분납제 혜택도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한화건설이 부산시 북구 덕천동 357-12번지 일원(덕천 2-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단지로 부산에서 최초 분양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 구성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