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경시 제공]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연구실에서 전수되는 특허기술은 천연소재 추출물을 첨가해 기호성을 갖춘 음료와 젤리, 과립차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 오미자가 호흡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오미자, 배, 도라지 3종을 대상으로 단일구와 혼합구 등 다양한 시료를 조제했다.
이후 동물실험을 실시해 세포독성, 세포생존율, 항염증, 대식세포 백혈구수치 등을 분석 조사한 결과 단일 소재보다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와 도라지를 혼합 사용한 시료에서 효과가 증대되는 것을 확인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업화 현장전수를 통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시점에서 국민 건강 증진 뿐 아니라 문경오미자의 획기적인 신소비창출로 우울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