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이수혁, 1인 2역 도전…제작진 "캐릭터 연기도 열심"

2020-03-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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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혁이 드라마 '본 어게인'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1980년대 형사로 변신한 그의 스틸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오는 20일 첫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연출 진형욱)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사진=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제공]


이수혁은 극 중 1980년대에는 순애보 형사 차형빈, 현세에선 냉철한 검사 김수혁 역을 맡아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두 캐릭터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수사에 착수한 모습이 포착됐다.

먼저 지금과는 사뭇 다른 1980년대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극 중 형사인 차형빈(이수혁 분)은 오직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이다.

반면 수사 현장에서는 샅샅이 단서를 뒤지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그를 날 세우게 만든 것이 무엇일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해 ‘본 어게인’ 속 미스터리 요소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이수혁이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만큼 캐릭터 연구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여러 가지 매력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1980년대 아이템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는 이수혁의 레트로 패션 역시 드라마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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