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채(왼쪽) 어린이가 조광현죽산면장에게 성금을 기부하는 모습.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12일 죽산면사무소에 따르면 최군이 기탁한 저금통에는 3살부터 4년 동안 모은 10만7050원이 들어있었다.
죽산면사무소 직원은 “최군에게 뜻깊은 저금통을 전달 받았다”면서 어린친구가 아껴 모은 돈일 텐데 정말 감사하고 대단하다고 했다.
이날 최군은 “4년 동안 꾸준히 모은 돈을 뉴스를 보다 기부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