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위해 '꽃 소비 촉진 캠페인' 펼쳐

2020-03-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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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와 시중은행협의회는 은행권을 대표해 12일 경기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에서 약 10만개의 화분을 기부하는 '꽃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은행권이 기부한 꽃들은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소상공인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은행권이 동참해 침체된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캠페인도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은행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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