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세종시에 있는 국가보훈처 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보훈처 본청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훈처는 "어제 오후 10시경 세종시 보건소에서 보훈처 본청 근무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이 어디서 감염됐는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보훈처는 확진자가 속한 해당 부서 직원 20여명에 대해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관련기사120만명 넘은 20대 백수...30대 '쉬었음' 인구도 6개월 연속 최대국세청, 상반기 6급 이하 835명 승진 인사 확진자와 함께 본청의 해당 층에 근무한 직원들은 오전에 자택에서 대기하고, 오후에 출근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층 전체에 대해서도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정부청사관리소에서 방역 작업을 한다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해당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검진은 청사관리소, 보건소 등과 협의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세종 #국가보훈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오수연 syoh@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