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결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해외 역유입 사례가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793명, 사망자는 316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5명, 사망자는 11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15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이중 6명의 확진자가 해외 역유입 확진자라고 위건위는 발표했다. 이날 기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85명이다.
최근 산둥성 칭다오에서는 이탈리아발 역유입 확진자가, 수도 베이징에서도 미국발 역유입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 속 해외 역유입 확진자가 늘자 중국의 방역대책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중국 본토 외에 홍콩 누적 확진자는 129명(사망자 3명), 마카오는 10명, 대만은 48명(사망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793명, 사망자는 316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5명, 사망자는 11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15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이중 6명의 확진자가 해외 역유입 확진자라고 위건위는 발표했다. 이날 기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85명이다.
최근 산둥성 칭다오에서는 이탈리아발 역유입 확진자가, 수도 베이징에서도 미국발 역유입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 속 해외 역유입 확진자가 늘자 중국의 방역대책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