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코로나19 극복​ 위해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물품 전달

2020-03-10 18:17
  • 글자크기 설정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대한약사회에 기부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비타민 등의 물품을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약사회에는 이와는 별도로 마스크 1만 2000매를 전달했다.

동국제약이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하는 물품은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와 손 세정제 9500개, 비타민 3700개 등이다.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약 2억원 상당에 해당한다.

해당 물품들은 재해지역에서 주무기관이 신속하게 보급‧활용할 수 있도록 14개 거점으로 나뉘어 배송된다. 대한약사회에 기부한 KF94 방역용 마스크는 지난 9일 해당 지역으로 배송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배송된 물품들 외에도 의료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되는 마데카솔분말 제품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및 봉사자들과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