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선한 건물주’운동에 동참

2020-03-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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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등 공사 임대상가 소상공인 임대료 3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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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전경

경기도시공사 전경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선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선한 건물주’란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임대인을 이르는 말이다.
공사는 전 국민과 정부의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움직임에 동참하고 도민의 경제적 안정에 기여를 위해, 공사에서 임대중인 상가 중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를 4개월간(3~6월) 30% 인하하기로 했다.

공사의 이번 결정으로 경기도 수원, 고양 등 공사가 운영 중인 재래시장 상가 및 공공임대상가 등 약 50여개 점포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 2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9406억원 규모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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