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이달 4일에는 평택시 독곡동에서 ‘좋은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지환 대표가 평택보건소를 찾았다.
윤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가져왔다”며 딸기 52박스를 전달했다.
익명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시민 단체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는데 보건소 주변은 물론, 주요 도로변에 보건소 직원 및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들을 현수막으로 게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부터 휴일도 없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는 이러한 시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금처럼 모두가 움츠려든 시기에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면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