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1명 무더기 추가 발생

2020-03-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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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1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8일 서울 노원구 거주 코로나19 확진환자 A씨(#7265, 여, 64년생)의 서울 구로구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장동료로 인천지역 거주자(접촉자) 총 19명 중 11명(미추홀구 4, 연수구 1, 부평구 3, 계양구 1, 서구 2)이 양성 판정되었고, 5명은 음성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양성 판정된 11명은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격리 입원 치료중이며 나머지 3명은 10일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9일 18:00 질병관리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현재까지 총 19명의 인천 거주자들이 파악되어 긴급 검체검사를 실시하게 되었고 11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판정되었다.

시는 인천지역 접촉자 추가 확인 후 검체 채취, 방역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확진환자 11명에 대한 접촉자 파악 및 이동경로 등을 신속하게 역학조사하여 10일 중 중간발표할 예정이다.

◆현황 (총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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