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6일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 캔커피, 음료수, 빵, 우유 등 700명분의 식음료를 준비해 전달했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제철소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인 남·북구 보건소와 포항의료원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별 사전 소요 조사를 바탕으로 남·북구 보건소에는 쉴 틈 없이 일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간이침대 10개와 안마의자 4개를 지원하고, 포항의료원에는 감염 예방을 위한 안면 보호구 500개를 차례로 전달한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위해 생수, 캔 커피, 음료수, 빵, 우유 등 700명분의 식음료를 준비해 전달한 바 있다.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에는 360여명의 의료원이 일하고 있으며, 포항의료원 상주 인력을 포함하면 65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