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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스마트 도시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고 그린' 국내 결선에서 울산대 학생으로 구성된 '고 콘세이프'팀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발표했다.
고 그린은 전 세계 엔지니어링·비즈니스 분야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공모전이다. 국내 결선에서 1위에 오른 '고 콘세이프'팀(최재환, 박다솜 울산대)은 근거리통신 기술인 비콘을 활용해 빌딩 화재 안전을 위한 예지보전시스템을 구현해냈다.
이 팀은 장학금 500만원과 내달 진행되는 아시아 결선 참가 티켓이 수여됐다. 최종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미국 보스턴 투어 및 슈나이더일렉트릭 이노베이션 허브 방문·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그린타운 연구소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 대표는 "과학의 미래인 학생들이 에너지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 그린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미래 과학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