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2020-03-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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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그룹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추진현황 관리·감독 등 그룹 ESG 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 기구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포함해 사내 및 사외이사 전원(총 9명)으로 구성된다.

KB금융이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역할을 제도화하기 위해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시장과 사회에서 인정받는 ESG 경영 선도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KB금융 이사회는 ESG위원회 신설을 위해 관련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 안건을 이달 20일 개최하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했다.

한편 KB금융의 ESG 경영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4년 연속 World지수 편입, '2019 및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국내 기업 최초 2년 연속 선정,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통합 A+등급 및 2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 선정 등 ESG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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