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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구미공장 전경[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3/09/20200309092821998548.jpg)
SKC코오롱PI 구미공장 전경[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을 기존 사업의 고도화와 신규 미래 먹거리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매출 증대로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아라미드 섬유(제품명 헤라크론)와 지난해 5월부터 상업 가동해 이익을 내고 있는 투명PI필름(제품명 CPI®)이 우선 투자 대상이다. 수소연료전지 주요부품 개발과 석유수지 신공정 구축 등 추가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기업의 내재적 역량을 활용한 오가닉 그로스(Organic Growth) 기반의 성장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인수합병(M&A), 전략적 협력 등 외부 역량을 이용한 인오가닉 그로스(Inorganic Growth) 기반의 성장에도 본격 투자를 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