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7번째 확진자 나와...권선2동 아이파크시티 거주 20대 남성

[사진=수원시청]

 

경기도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4단지아파트에 사는 24세 남성이다.

이 환자는 최근 이탈리아 등 해외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확진자는 코로나19 초기증상인 고열과 인후통이 나타났으며 다음날 8일 오전 11시 21분께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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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0시 40분께 녹십자의료재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

시는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