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총선] 오산시 여야 후보군 윤곽, 현역이냐 새로운 리더냐?

2020-03-09 02:44
  • 글자크기 설정

더민주 안민석, 미래통합당 최윤희 확정, 민생당 이규희 후보 본선 출마 유력

이미지 확대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미래통합당 최윤희, 민생당 이규희 예비후보.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미래통합당 최윤희, 민생당 이규희 예비후보. 


4월15일 치뤄지는 제21대 총선에서 경기도 오산시 국회의원에 출마할 각 정당에 후보에 윤곽이 나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8일 지역구 4선 현역인 안민석 의원을 단수 공천했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지난달 28일 최윤희 예비후보를 우선 공천했다. 민생당은 전 바른미래당 오산지역위원장 이규희 예비후보에 공천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도 후보를 공천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안민석 현역 의원 최윤희, 이규희 예비후보 등을 꺾고 5선의원으로 이름을 올릴지, 새로운 야당 후보가 당선될지 정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제20대 총선에서 안민석 의원은 총 4만957표(50.5%)를 얻어 당선된 바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오산시 전체 인구 수는 22만4113명으로, 이중 유권자 수는 17만 6818명이다.

특히, 제21대 총선부터 선거 연령이 한 살 낮아져 만18세인(선거일 기준 생일이 지난자) 고교 3학년 학생과 대학교 1학년 학생에게도 투표권이 부여됐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투표율이 저하되지 않을지가 이번 총선의 최대 화두다.

한편 이달 26일부터 27일 양일 간 본선 후보 등록을 신청하고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된다. 투표는 4월 10일부터 11일 사전투표와 15일 본 투표가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