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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3/08/20200308132340898812.jpg)
[사진=포천시제공]
참석한 회원들은 코로나19 및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인해 각종 축제, 행사, 모임 등이 취소(자제)되면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 2회(점심기준) 이상 외부식당 이용하기 △월 2회 전통시장 이용하기 △월 2회 구내식당 휴무 △포천사랑 상품권 구매 및 상반기 사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사업 적극 추진(경기신용보증재단운영)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지역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어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힘든 현실을 느낄 수 있었고, 소상공인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여민회는 ‘여민동락’이라는 고사성어에서 차용한 명칭으로 ‘기관‧단체 모임을 통해 항상 시민들의 행복과 즐거움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시의 주요 업무를 협의해 나간다’는 의미의 단체 명칭이며, 매월 1번씩 정례회의를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한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포천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 여민회원 모두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전 국민이 국가에서 정한 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신다면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보건시스템과 사회적 역량을 바탕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