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안산시의사회와 함께 주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시의사회와 손을 맞잡고 주말에도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운영, 신속한 검사·진료를 하고 있다고 귀띰했다.
의사 390명이 회원으로 있는 안산시 의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양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의사를 파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관련 상담·검체 채취 등 진료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피상순 안산시 의사회장은 “안산시의사회 임원이 우선적으로 선별진료에 참여하고 있고, 관내 여러 회원들의 참여의지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건소의 주말 선별진료에 계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때에 안산시의사회와 의료기관에서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건소와 안산시의사회가 보다 더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해 청정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록수·단원보건소,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한도병원 등 5개 선별진료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