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발로 뛰니?...상권 알아서 분석해주는 '통계로'

2020-03-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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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을 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상권 조사일 것이다. 이 지역에 비슷한 성격의 가게가 얼마나 분포해 있는지, 가격대는 어떤지, 주요 연령대가 어떤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직접 발로 뛰는 조사도 있지만,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통계청은 국민들이 통계를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지난달 21일 선보인 'My통계로' 서비스다.  

My통계로는 정부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정부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 디자이너 등이 모여 활동하는 팀이 기획 단계에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이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통계청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통계지리정보서비스'의 'My통계로 경로'를 보면 된다.
 
이곳에서는 총 1147개의 공간통계정보를 제공한다. △통계주제도 △대화형통계지도 △활용서비스 등의 콘텐츠가 있으며, 이를 생애주기와 관심분야로 분류해서 볼 수 있다. 키워드를 기본으로 제공해 조회 절차를 간소화했다.
 

[표=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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