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의 한 공립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세가 빨라진 가운데, 인도서도 감염 예방 열풍이 불고 있다.
4일(현지시간) AP 등 외신은 최근 인도 내 공립학교들이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앞다퉈 실시한다고 소개하며 인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열풍을 전했다. 이날 남부 하이데라바드주의 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권장했다.
인도 정부는 추가 확진 소식에 중국, 한국, 이란, 이탈리아 등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한 국가로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라는 여행주의보를 내리는 등 확산 예방에 나서고 있다. 높은 인구 밀도와 열악한 위생 환경 때문에 인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경우 고위험 지역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의 한 공립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의 한 공립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