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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4일 대전시에 따르면, 50대 남성 부사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유성구 신성동에 거주하면서 군 교육기관인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서 부사관으로 근무 중이다. 전날 국군의무학교 자체 검사 후 확진자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증상이 발현됐으며, 21일과 26일 거주지 인근 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A씨가 들렀던 의원을 소독방역 후 폐쇄할 계획이다. 국군의무학교 측에도 자체 소독 방역과 시설 폐쇄를 요청할 방침이다.
A씨의 확진 판정으로 대전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