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전담병원인 포항시의료원. [사진=포항시 제공]
#30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지난 2월 16일 포항 신천지교회 예배를 다녀왔으며, 1일부터 인후통 등 발열이 시작되어 증상 발현 직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실시한 결과,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20일 오후 6시 두호동의 24시셀프빨래방을 이용하고 이어 장성동의 메디팜조아약국, 반값할인마트, GS편의점, 노점상에서 과일을 구입했으며, 21~29일까지 자택에 거주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다중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거나 가급적 취소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