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친인척 상주 방문을 자제 시킵시다.”

2020-03-02 10:41
  • 글자크기 설정

상주시, 코로나19 조기 종식 위한 당부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대시민 당부의 발표문을 전했다.

상주시는 지난 1일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당부의 발표문을 통해 시민의 타 지역 방문과 친인척들의 상주시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당부의 발표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2·3차 감염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 차원의 광범위한 소독활동, 감염 고위험군(신천지 관련자)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등으로 점차 잦아들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거주자의 방문과 상주시민의 타 지역 방문으로 인한 감염원의 직접 접촉이 새로운 감염 경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 거주 친인척의 상주시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희 권한대행은 “코로나19는 우리 시민들의 힘으로 종식시킬 수 있다”며, “반드시 확산을 차단해 상주 시민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