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던 강원도에서 이번 주말에만 확진자가 10명이 늘어났다. 특히 추가 확진자 10명 중 7명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인 유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밤부터 원주와 강릉에서 각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저녁 원주지역 확진자의 가족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감염자로 추가됐다. 이번 주말 추가 확진자 10명 중 7명은 신천지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원주 7명, 강릉 5명,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이다.
이들 중 절반 이상(10명)이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 주말에 발생한 원주 확진자 6명은 모두 신천지 신도와 신도 부부 등 가족이고, 강릉 확진자 4명 중 1명은 신천지 교육생이다. 나머지 3명은 강릉에 있는 자녀 집을 방문한 대구 거주 50대 여성과 가톨릭관동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의료기관 종사자로 밝혀졌다.
원주에서는 확진자 모두가 신천지 신도 또는 신도 부부 등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는 도내 전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1만4103명 중 절반에 달하는 7013명이 있다.
도는 현재까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진행해 95.7%(1만3495명) 마쳤다. 이들 중 258명이 발열 등 의심증세를 보여 101명을 검사했으며, 46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55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의 수는 494명으로 파악됐다. 의사 환자 45명 등 495명이 자가 격리돼 전담공무원이 1대1로 관리 중이다. 의심 환자는 2664명으로 204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2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인 유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이 유학생은 지난달 28일 입국 당시 증상이 없었으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전날까지 중국인 유학생 1440명 중 419명이 입국한 것으로 파악했다. 앞으로 강원도에만 중국인 유학생 339명이 더 입국할 예정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밤부터 원주와 강릉에서 각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저녁 원주지역 확진자의 가족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감염자로 추가됐다. 이번 주말 추가 확진자 10명 중 7명은 신천지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원주 7명, 강릉 5명,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이다.
이들 중 절반 이상(10명)이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 주말에 발생한 원주 확진자 6명은 모두 신천지 신도와 신도 부부 등 가족이고, 강릉 확진자 4명 중 1명은 신천지 교육생이다. 나머지 3명은 강릉에 있는 자녀 집을 방문한 대구 거주 50대 여성과 가톨릭관동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의료기관 종사자로 밝혀졌다.
도는 현재까지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진행해 95.7%(1만3495명) 마쳤다. 이들 중 258명이 발열 등 의심증세를 보여 101명을 검사했으며, 46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55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의 수는 494명으로 파악됐다. 의사 환자 45명 등 495명이 자가 격리돼 전담공무원이 1대1로 관리 중이다. 의심 환자는 2664명으로 204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2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인 유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이 유학생은 지난달 28일 입국 당시 증상이 없었으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전날까지 중국인 유학생 1440명 중 419명이 입국한 것으로 파악했다. 앞으로 강원도에만 중국인 유학생 339명이 더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