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첫째주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제이드 자이'의 1순위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봄 분양시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4곳에서 총 2159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3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원에 짓는 '속초2차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9~156㎡, 총 578가구 규모다. 청대산, 청초호수공원, 엑스포잔디광장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일부 가구에서는 설악산 및 청초호·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으로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세권 개발이 예정돼 있다.
쌍용건설은 6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번지 일대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의 공급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30가구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오목천 어린이공원 및 서수원 체육공원 등 녹지환경이 자리하고 있다.
같은 날 디에스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 AB3-1블록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의 공급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745가구 규모다. 단지 옆 스마트위드업을 비롯해 여러 상가들이 들어서며, 계양천, 산책로, 근린공원(예정)등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