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탄희는 정의로운 법조인…의원 될 자격 갖춰"

2020-03-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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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온라인을 통해 다른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이 위원장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낙연TV'에 올린 동영상에서 경기 용인정에 전략 공천된 이탄희 전 판사에 대해 "이탄희 예비후보는 정의로운 법조인이었고 이제 정의로운 국회의원이 될 자격을 갖춘 분"이라면서 "여러분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선거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어 자신이 이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전날 올린 동영상에서 제주 제주을 민주당 후보인 오영훈 의원에 대해 "오영훈 예비후보는 저와 형제처럼 지내는 참으로 좋은 친구"라면서 "지금부터 오 예비후보가 '오영훈TV'를 통해서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여러 소식을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은 예비후보부터 먼저 응원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2차회의에서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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