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3월 중 500㏊ 내외 마늘 재배지 정리 올해 마늘의 과잉 생산이 예상되면서 정부가 이달 내 500㏊ 내외의 마늘 재배지를 정리하는 등 마늘 수급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생육 상황도 온화한 월동기 날씨 영향으로 평년보다 좋고, 수확 시기도 예년보다 빨라질 수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의 사전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3월 중 500㏊ 내외의 마늘 재배지를 정리하고, 4월 이후에는 월 2, 3회 작황을 실측해 면적 조절 및 자율적 수급조절 등 단계적 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한국원자력환경공단, 동경주 주민들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펼쳐올해 4인가족 김장비용 20만6747원…평년보다 6.2%↓ 농식품부는 "사전 면적 조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마늘 수급과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사전 면적 조절과 자율적 수급 조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연합뉴스] #농식품부 #마늘 #재배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