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오늘 원내대표 회동...추경·선거구획정 협상

2020-03-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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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민주 통합 의원모임'이 1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4·15 총선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인영 민주당·심재철 미래통합당 ·유성엽 민주 통합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만난다.
각 당의 선거구 획정 논의에 참여해온 의원 1명씩도 함께 회동한다.
앞서 여야는 오는 3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로부터 선거구 획정 관련 자료를 보고받고 선거구 변동 규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다만 국회는 획정위에 선거구 획정 기준을 아직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여야는 이번 회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내주 제출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각 당 대표는 앞선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코로나19 사태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추경 편성과 과감하고 신속한 특단의 대책 마련 필요성에 공감했다.
 

여야 3당 원내대표와 행안위 간사들이 2월 23일 오후 국회에서 코로나19 대책 및 선거구 획정 논의를 위해 회동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행정안전위 미래통합당 이채익 간사, 민주 통합 의원 모임 유성엽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간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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